나의 이야기1

사랑과 이별~

불곡 2013. 11.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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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다는 것의 소중함

늘 의식하고

늘 바라보고

늘 기다리는 그런것들은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너무나 피곤한 것들이라는 생각..

있는듯 없는듯

그렇지만 어느순간 바라보면

거기 그 자리에 서 있는 그 존재

그래서 등이 따뜻해지는 그런 존재

우리가 살아 있게 하는 공기가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공지영(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님의 글을 읽으면서

있는듯, 없는듯 어느 순간 바라보면 늘 거기있는 존재

그렇게 등이 따뜻해지는 사람

어느날 없어져 버리면

삶이 뻥 뚫린 듯한 상실감의 드는 존재..

 

곁을 지켜 준다는 것

참 고마운 일이다... 2013/11/16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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