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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다는 것의 소중함
늘 의식하고
늘 바라보고
늘 기다리는 그런것들은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너무나 피곤한 것들이라는 생각..
있는듯 없는듯
그렇지만 어느순간 바라보면
거기 그 자리에 서 있는 그 존재
그래서 등이 따뜻해지는 그런 존재
우리가 살아 있게 하는 공기가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공지영(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님의 글을 읽으면서
있는듯, 없는듯 어느 순간 바라보면 늘 거기있는 존재
그렇게 등이 따뜻해지는 사람
어느날 없어져 버리면
삶이 뻥 뚫린 듯한 상실감의 드는 존재..
곁을 지켜 준다는 것
참 고마운 일이다... 2013/11/16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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