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올레길

봄 향기속에서~

불곡 2012. 4. 13. 22:13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는 대신
하늘 바라보며  한 줄..

"고운 향기 그대와 함께 마시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자태,
아름다운 향기는 아주 짧은 순간 머물러 있습니다..
순간의 행복을 보여주고,
떠나는 그 모습이 슬프기 때문입니다.
화사한 모습이 변하고
향기도 변하고
나무에서부터 서러운 모습이 되어 떠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