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에리히 포롬은 소유물에 집착하는 사회를 예측 하였는데
인간은 두가지 기본방향을 지향한다고 믿었다.
"소유와 존재(Having and Being)"
소유를 지향하는 사람은 얻고 소유하는 것을 추구한다.
물건, 재산, 사람까지도..
하지만 존재를 지향하는사람은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다른사람들과 교환하고 관계를맺고 나누는데 의미를둔다.
불행히도 포롬은 상업주의에 내몰린 문화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곳처럼 소유를 지향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불만과 공허를 이끈다고 예언한다.
60년대 미국은 퍼블릭 스토리지 (Public Storage)가 미국에는 없었는데
오늘날은 20억 평방미터 이상이 거기에 쓰이는 것을 보면
그의 말이 맞았다고 생각하게 한다.
문제는 사티아고 부인(그녀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 두게되는 "저장강박장애" 환자다)
물건이 모든것을 의미할수 없고 의미가 전혀 없어서도 안된다.
우리가 삶을 경험하고 즐길수 있는 하나의 길이다..
드라마[CSI S11 EP05 - House of hoarders]를 보는중에 레이몬드 랭스턴 박사가
철학자 에리히 포롬의 소유와 존재의 정의에 대하여 설명이 나왔다...